학부모님께

 

안녕하십니까?

201191일자로 한가람고등학교 교장 직을 맡은 백성호입니다. 이미 일반계고등학교 때부터 교육개혁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서울 지역 26개교 뿐 아니라 전국의 51개 자율형 사립고 중 으뜸의 지위를 갖고 있는 한가람고등학교의 교장 직은 제게 엄청난 영광이며, 동시에 무한의 책임을 수반하는지라 무척 긴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나 1982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를 입학하여 1986년 강서구 방화중학교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순박한 아이들과 정이 들어 7년 간 근무하다가 1993년 양천구 월촌중학교로 부임하였고, 1997년 한가람고등학교의 개교에 참여하여 20118월까지 146개월을 교감 직을 수행해왔습니다.

 

저는 학생이 활발하게 참여하는 수업을 이상적인 수업 형태로 생각하고 꾸준하게 실천해왔으며, 교과교실제를 통해 학생의 창의력과 탐구능력,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수업 방법에 큰 관심이 있습니다. 또 연극부와 방송반을 각각 10년 가까이 지도한 경험이 있어 학생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우는 즐거움을 알고 있습니다. 한가람고등학교에서는 4년 간 3학년 담임을 맡아 학생의 적성을 살린 진로 지도를 하면서 큰 보람도 느꼈습니다.

 

저는 한가람고등학교 교장으로 다음을 실천하겠습니다.

먼저 전임 이옥식 교장님께서 쌓아올린 한가람고등학교의 선도적인 위상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둘째, 학부모님께서 간절하게 소망하시는 자녀의 진로 및 진학 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학부모님과 학생의 의견을 겸허히 듣고, 최대한 반영하는 소통하는 교장이  되겠습니다.

넷째, 100세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평생 학습을 해나갈 수 있도록 공부하는 즐거움과 리더로서 공동체에 봉사하는 정신을 가르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우리 학생들의 마음 속 깊이 담겨있는 소중한 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하겠습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하고 싶은 것에 비해 실제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지혜와 지식, 참여와 봉사의 마음을 보태주십시오. 저는 투명한 학교 경영, 신뢰받는 학사 운영으로 학부모님을 맞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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