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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2017학년도 한가람고등학교에 합격한 21기 신입생을 위한 게시판으로 학교 생활 이해를 돕기 위해 2016년 12월 22일(목)부터 2017년 2월 28일(화) 입학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합니다. 로그인한 가입자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214반 박민호입니다.

 

17,

 

 처음 몇 시간 정도는 설명회였다. 이후 교실로 이동했다. 몇몇 자리는 이미 채워져 있었다. 예전에 친해진 학생들 주로 여학생들은 서로 놀고 있었다. 맨 뒷자리로 가서 앉았다. 옆에는 이름 모를 친구가 있었다. 그리곤 학생회 선배들이 들어왔다. 분홍색 후드집업과, 뒤에 적혀있는 Student Council 이라는 단어가 멋있다고 생각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종이를 나눠주며 1부터 5까지 숫자를 적으라고 했다. 맨 처음에는 , 5개의 조로 나누려는 건가?’ 라고 생각했다. 중간에 1은 빼고 적으라고 했다. 여기서 부터는 나도 저 숫자들이 무엇인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그 숫자들은 질문의 개수였다! 통에서 뽑은 숫자만큼의 질문에 답을 하는 식으로 자기소개를 하는 것이었다. 이때부터 학생회가 여간 준비한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 아침 먹었는지? 그런걸 물었던 것 같다. 그리곤 35명이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했다. ‘학생회에게 궁금한 점이라던지, ‘상품같이 질문 쪽지가 개성이 있어서 재미있게 보냈다. 다 끝난 후에는 점심을 먹었다. 상당히 맛있었다. 오후에는 춤연습을 했다. 춤을 춘다길래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의외로 쉬웠다. 학생회 선배들이 자세하게 가르쳐 주어서 이해하기 편했다. 뒤에 있던 주한이라는 친구를 도와주기도 했다. 이후 선생님과 만난 후 헤어졌다.

 

18,

 

 학교 투어를 했다. 한가람고만의 특색이 있는 여러 장소를 돌아보았다. 우선 달튼랩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 영어를 공부하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영어 책 읽기인데, 이 프로그램이 체계화 되어 있고, 공식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사물함에 이름이나 반이 아니라 번호가 적혀 있는 부분도 특이했다. 절도와 괴롭힘을 막기 위한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상당히 좋은 생각이다. 오후에는 동일하게 장기자랑 연습을 했다. 또한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합니까?’ 같은 놀이들도 했는데 즐거웠다.

 

 

19,

 마지막 날은 대입 관련 설명을 들었다. 훌륭했다. 아직 대입에 대해서 충분한 정보가 없어서 언제 한번 날 잡아서 연구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학교에서 미리 소개를 해주니 좋았다. 내용도 핵심 부분만 짚어서 설명하고, 실제 사례까지 곁들이니 이해가 정말 편했고, 고등학교 3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다음으로 교실에서 있는 공신들의 만남도 유용한 시간이었다. 고등학교 국영수 공부에 대해서 전체적인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여러 가지 팁을 얻기 좋았다. 많은 질문에 대해 성실히 대답해 준 박세미, 남소현 선배에게 감사를 전한다. 나는 학원을 다니지 않기에 더욱 유용했다.

 마지막 OT장기자랑 및 학생회의 선물. , 이 부분은 정말 놓칠 수 없다. 완벽하다. 정말 이게 학생들이 만들어 낸 현장인지 궁금하다. 특히 HBS는 정말 대단했다. 몇가지 사소한 음향 실수가 있었던게 아쉽지만, 조명은 대단했다. 실제 콘서트처럼 노래의 각 하이라이트별로 효과가 정확히 들어갔다. 소프트라이트도 있었다. ( 너무 장비팀 칭찬만 하는 듯 하다 내용도 훌륭했다. 끝의 RDC특별 공연도 멋졌다. 반 대항 장기자랑은... 아쉽게 졌다. 우리가 다른반보다 뒤에 했다면 더 기억에 남았을 수도 있다. ( 사실 약간 우리도 완벽하지 못한게 눈에 들어오긴 했다. 연습이 부족했다. )

 

- OT를 통해 얻은 것,

 

 먼저 HBS나 학생회에 반드시 들어가야 겠다는 것, 이런 행사를 온전히 학생이 준비하고 진행했다는게 대단하다. 물론 반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졌다. 몇몇 친구와는 많이 친해졌다. 학교에 관련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다. 입시에 관련된 자료도 말이다. ( 이렇게 써놓고 보니 두서가 없다. )

 

- 좋았던 점

 

. 우선 입시에 관련된 정보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는 부분이 매우 좋았다. 학생회는 열심히 진행을 했고, 아마도 1반부터 8반까지 모두 반별로는 친해졌을것이라 생각한다.

 

- 보완할 점

 

, 보완할 점, 몇가지 있긴하다.

우선, 동아리 소개가 미흡한 부분이 있지 않은가 싶다. 물론 학생회 선배에게 직접 물어봐서 알았지만, 각 동아리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이나 적어도 특징만은 알았으면 한다. 이 부분은 꼭 동아리 대표가 소개하지 않아도, 영상이나 PPT로 대체해도 될 듯 하다. 물론 학교 소개에 3줄정도 나와있긴 하지만, 그걸로 각 동아리의 특색이나 주 활동등을 나타내기는 어렵다. 또한, 교내대회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었으면 했다. 경시대회 같은 주 대회는 제외해도, 알성시 같은 것은 책자의 설명만으로 전체을 짐작하기는 힘들다.

마지막으로는 작은 디테일들, 예를 들면 끝에 OT 마무리 장기자랑에서 있었던 음향 미스, 조명 미스같은 부분들, 특히 우리 공연때 음향이 잘못 나왔다. 모두가 실수란건 알지만, 사람의 무의식은 그렇지 않은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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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지방에 있는 한 기숙사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그곳에서는 모두가 기숙사 생활을 했고, 학생도 적었기에 쉽게 친구를 사귈 수 있고, 어울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한가람 고등학교로 오게 되면서, 가장 큰 고민은 '친구를 어떻게 사귈까' 라는 것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같은 목동에 사는 것도 아니고, 거리가 있는 곳에 살고 있었기에 더욱더 고민이 컸습니다. 이 후기는 그 고민을 가지고 지낸 3일간의 기록입니다.


 사실 내용을 정말 길게 쓰려고는 했는데, 다음주에 가는 여행 계획을 짜느라 (물론 핑계긴 합니다) 지금이에야 급하게 써서, 두서가 많이 없을 겁니다. 나중에 교내대회에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약간 건방져 보이는 말투가 있는것 같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넘어가 주세요.





그리고 언제나 이런 글 끝에 있듯이


4반을 맡아준 학생회 3학년 정유현, 2학년 조하영, 이정연 선배

공부 비법을 전해준 2학년 박세미, 남소현 선배 

저희 반의 담임 선생님 이준상 선생님.


그리고 우리 4반 친구들, 모두 고마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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