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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2017학년도 한가람고등학교에 합격한 21기 신입생을 위한 게시판으로 학교 생활 이해를 돕기 위해 2016년 12월 22일(목)부터 2017년 2월 28일(화) 입학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합니다. 로그인한 가입자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217반 박진희입니다. 저번 주에 있었던, 저에게 또 하나의 추억이 된 3일간의 OT이야기를 다른 친구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OT를 가기전에는 OT를 가면 3년을 함께할 친구들과 담임선생님이 발표 된다니 긴장되면서 떨리기도 하고 3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길게만 느껴졌어요.

첫째 날,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학교에 등교했어요.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계단 강의실에 들어가 제 자리를 찾아 앉아있으면서 다른 친구들도 어서 오기를 기다렸어요. 사실 친구들이 오면 먼저 용기내서 말을 걸어보려고 했는데 역시 마음처럼 쉽지 않았어요서서히 자리가 다 채워지고 빈자리가 없어질 때쯤 교장선생님께서 나오셔서 자사고 3배 등록금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말씀해주셨어요. 무거운 주제이지만 재미있게 말씀해주셔서 시간이 빨리 지나갔고 점심 먹기 전에 잠깐 반에 올라가 담임선생님과 시간을 가졌어요. 담임선생님은 제 걱정과 달리 엄청 좋으신 분 같았어요. 그렇게 또 담임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급식을 먹었어요. 오후에는 자기소개도 하고 3일차에 있는 학급대항 장기자랑을 위해 춤 연습도 했어요. 같이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도 하고 춤 연습도 하다 보니 조금씩 어색함이 풀렸어요. 아침까지만 해도 오늘까지 어색함이 안 풀리면 남은 이틀은 어떡할지 걱정이 많았었는데 다행히 남은 이틀이 걱정되기 보다는 기대됬어요.

둘째 날, 오전에 선생님과 함께 학교 투어를 했어요. 저는 입학 설명회 때 한 번 와서 학교투어를 해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와 느낌이 많이 달랐어요. 더 자세히 이곳 저곳을 둘러보니 새삼스럽게 내가 진짜 한가람 학생이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왠지 모르게 자부심이 들었어요. 학교투어 중에는 매점 안을 못 들어갔지만 나중에 친구들과 꼭 와보리라 다짐했어요. 점심을 먹은 뒤 오후에 다시 춤 연습을 시작했어요. 앞에서 선배들이 춤을 가르쳐주시고 저희들은 뒤에서 따라 췄는데 어제보다 어색함이 더 풀려서 그런지 친구들도 더 열심히 췄고 서로 잘 맞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잘한다고 선배들이 계속 응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힘내면서 연습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어제보다 친구들과 친해진 성공적인 하루를 보냈어요.

셋째 날, 이제 막 친구들이랑 친해졌는데 마지막 날이라니 너무 아쉬었어요오전에는 진로진학선생님께서 계단강의실에서 대입관련 설명을 해주셨어요. 가장 고민도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되는 부분을 선생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교실에 올라가서 공신들과 만남을 가졌어요. ,,수 공부방법을 친절하고 자세히 가르쳐주셨어요. 공신 선배들의 말을 듣고 나니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맛있는 파닭을 급식으로 먹고 오후에는 보완할 점은 보완하며 춤 연습을 마무리 하고 반별로 준비한 춤을 보기 위해 계단 강의실로 이동했어요. 춤발표를 하기에 앞서 학생회 선배들이 준비해주신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 선배들이 진짜 열심히 준비해주신게 다 느껴져서 감동했어요. 비록 저희 반이 춤대결에서는 져서 아쉬웠지만 같이 준비하면서 친해질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어쿠스틱부, RDC, 학생회 선배들의 공연 모두 멋있었어요! 그렇게 행복하게 마무리 하는 줄 알았는데 반에서 기다리고 있었던게 있었어요바로 성적표할 말을 잃고 앞으로의 길이 깜깜했지만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그렇게 충격과 아쉬움으로 3일간의 오티를 마무리했어요

방학이라 학교 안 간다고  마음 놓고 올빼미형 인간으로 지내다 보니 3일간 오티를 위해 일어나는 것이 힘들게 느껴졌어요. OT 기간동안 선생님께서 아침형 인간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많이 말씀을 해주셨는데 지금부터 습관을 바로 잡아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앞으로를 위해 지금부터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처음에는 길게만 느껴졌던 3일이 지금은 너무 짧았다는 생각이 드네요그래도 3일동안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 7! 모두 3일동안 춤 연습하느라 수고 많았어. 3년동안 함께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가자. 마지막으로 3일동안 저희와 함께 해주셨던 이지우 선배, 강문석 선배, 백재량 선배 모두 감사합니다. 행운만이 가득한 7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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