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2018학년도 한가람고등학교에 합격한 22기 신입생을 위한 게시판으로 학교 생활 이해를 돕기 위해 2017년 12월 15일(금)부터 2018년 2월 28일(수) 입학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합니다. 로그인한 가입자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217반 조건우입니다.

진단평가가 끝나고 나서 한 2주 후에 있는 OT가 벌써 다 끝나고 후기를 쓰다니 이제 진정으로 한가람고등학교 학생이 된 것 같아 조금 뿌듯하기도 합니다. 아마 많은 21기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OT가 끝나고 아쉬운 마음과 후련한 마음이 교차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OT가 기대되기도 했지만 과연 3일 동안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수학여행처럼 어디를 다 같이 놀러가서 자고 오는 거도 아닌데 과연 친구들과 많이 가까워 질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하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첫날인 17일에는 설렌 마음을 안고 계단강의실에 앉아서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한가람 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이신 백성호 선생님은 여느 교장 선생님과는 다르게 학생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자사고 등록금 3배의 비밀이라던가, 진단평가의 개괄적인 평가나 교칙과 같은 무거운 이야기를 함에도 중간에 농담도 툭툭 던져주시고 해서 듣는 것이 어렵지만은 않았습니다. 그 후 학생회 선배님들이 무대 위로 올라오셔서 인사와 자기소개를 하셨습니다. 이때는 솔직히 학생회 선배님들은 아직 나에게 너무나도 크고 먼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점심은 갈비탕이 나왔고 나름대로 맛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뒤 매우 어색한 반 안의 공기를 백재량 선배님이 오셔서 한가람 고등학교에 대해서 질문을 받는 동안 강문석 선배님이 오셔서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라는 활동을 하면서 서로의 얼굴을 익힐 수 있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른 반은 학생회 선배님이 세 분이 들어오셨다고 하는데 우리는 두 분 밖에 안 들어오셔서 이상했는데 알고 보니 이지우 선배님이 지…….지각을 (크큼) 하셔서 늦게 도착하셨습니다. 하여튼 레크리에이션도 끝나고 반별 댄스 배틀(?) 준비를 위해 안무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엑소와 유재석의 Dancing King의 안무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아직까지는 서로가 익숙하지 않은 터라 조심히 가르쳐주었던 것 같습니다.

둘째 날에는 교감선생님께서 학교 설명을 해 주시고 학교 투어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커다란 학교에 한 번 놀라고 여러 가지 학생 편의 시설에 두 번 놀랐습니다. 확실히 전날보다는 친구 얼굴도 많이 알게 되고 이름도 좀 많이 외워서 학교에 와서도 어색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학생회 선배님들과 밥을 먹은 뒤 계속 춤 연습을 하다 보니 더더욱 친해진 듯한(?)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셋째 날에는 OT기간 중 가장 지루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분명히 유익한 강의인 것은 확실하고 우리를 동기부여 시키는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잠이 쏟아졌습니다. 아침이기도 해서 더욱 졸음이 쏟아져서 결국 중간에 잠깐 졸았습니다 (......) 그 후 교실에 올라가서는 말 그대로 공부의 신!!! 공신이신 이현주 선배님과 김연수 선배님이 공부 방법이나 추천하는 문제집을 알려주셨습니다. 특히 한가람 고등학교의 내신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밥을 먹고 나서 교실에서 최종적으로 춤 연습을 마무리했습니다. 중간에 우리 반 친구들이 선배들에게 건의한 것이 좀 더 춤이 다채로워지고 멋있어졌던 것 같습니다. 계단강의실에서 학생회가 준비한 여러 가지 레크리에이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춤 발표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우리 반이 모두 다 열심히 연습한 춤을 선보였습니다. 비록 우리 반이 6반을 이기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쿠스틱부, RDC, 그리고 학생회의 축하공연을 본 후에 서....성적표를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성적은 충격적이었지만 오히려 이를 자극제 삼아 열심히 공부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이 활동했던 학생회 선배님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공신 선배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한가람고등학교의 OT를 하면서 한가람고등학교의 특별함을 더욱 깊이 느꼈습니다. 제가 평소에 게을렀다는 것도 많이 느끼게 되었고 이렇게 좋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고등학교 3년을 지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앞으로 한가람 고등학교에서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그런 학생이 되고 싶습니다.

OT 프로그램의 좋았던 점은 미리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3일이라는 시간을 지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소중한 일인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새 학교의 새 학기는 친구 사귀랴 학교 적응하랴 바쁜데 이러한 기회를 학교에서 만들어 주시니 걱정 한 가지는 덜어낸 것 같아 마음이 편한 것 같습니다. OT 프로그램에서 딱히 보완할 점은 없었던 것 같고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3일이란 시간이 조금 짧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조용한 7반 친구들아 우리가 아직 어색해서 서로에게 말도 잘 못 걸고 그렇지만 나는 우리가 모두 친해진다면 말을 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우리 체육대회도 있고 하니까 열심히 3년 지내보자고!!! 그리고 저희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강문석 선배님, 이지우 선배님, 그리고 백재량 선배님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한가람 고등학교에서 만나면 인사드릴게요!!

7EER U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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